한국인 20명 출전…고진영·리디아 고-전인지·이민지 등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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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20명 출전…고진영·리디아 고-전인지·이민지 등 한 조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7.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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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전인지-이정은(왼쪽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에 한국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리조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는 고진영(27)과 전인지(28), 김효주(27), 박성현(29), 이정은(26), 최혜진(23)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21일(한국시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에비앙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은 리디아 고(뉴질랜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한다. 노르드크비스트는 올해 US여자오픈에서 공동 6위, KPMG위민스PGA챔피언시베서 공동 16위를 기록하며 메이저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넀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위민스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호주)와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셰브론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제니퍼 컵초(미국)와 붙는다.

지은희(36)는 유소연(32), 소피아 포포프(독일)와 1, 2라운드를 치를 예저이다. 김세영이 제시카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지난해 에비앙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기록한 이정은은 카롤린 마송(독일), 스테퍼니 메도(북아일랜드)와 같은 조로 1번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김효주는 한나 그린(호주), 후루에 아야카(일본)와 동반 플레이를 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유망주 로즈 장(미국)과 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와 한 조가 됐다.

박인비(34)는 안젤라 스탠퍼드(미국)와 린 그랜트(스웨덴), 해외 투어에 첫 출전하는 박민지(24)는 마농 드로이(벨기에) 하시모토 미즈키(일본)와 같은 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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