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헨더슨의 캐리어 꾸리기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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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 헨더슨의 캐리어 꾸리기 비결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2.06.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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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스타인 브룩 헨더슨이 2주 일정으로 투어를 떠날 때 캐리어 꾸리는 비결을 공개한다.  

프로가 되었을 때 이런 얘기를 해주는 사람은 없지만 여행 가방을 꾸리는 것도 이 일의 일부다. 우리는 한 번에 몇 주씩 집을 떠나 생활한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짐을 꾸리는 것도 기술이다. 골프 여행의 핵심은 준비고, 여행용 골프백을 완벽하게 포장하는 것이다. 

이건 전형적인 여행 가방이나 기내반입용 트렁크와는 다르다. 클럽을 담은 가방이다. 클럽을 보호하고, 모든 장비를 담으면서도 무게 제한의 한도를 넘지 않는 것은 예술의 경지다. 나는 이렇게 한다. 

가능할 경우 드라이버의 헤드를 분리한다. 그건 가장 긴 클럽이며, 그렇기 때문에 가장 취약한 클럽이다. 또 내가 가장 아끼는 클럽이기도 하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드라이버의 샤프트가 부러진 걸 발견하는 것보다 나쁜 건 없다. 이걸 방지하는 최선의 방법은 클럽용 렌치를 이용해 드라이버의 헤드를 분리한 뒤 그걸 타월로 싸서 가방에 넣는 것이다.

날씨는 일주일, 또는 하루 단위로도 바뀔 수 있으므로 활용도가 높은 옷을 챙기는 게 필수다. 레이어드가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옷을 준비한다. 플레이하는 지역에 따라 햇볕을 차단하는 것부터 우비, 스웨터까지 모든 걸 가져간다.

그렇게 여행을 많이 하지만 나는 기내반입용 가방을 가볍게 유지하는 편이다. 공항에서 이동할 때 가방을 많이 끌고 다닐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의 물건만 챙긴다. 가장 많은 물건을 넣는 최선의 방법이 물건을 수직으로 담는 것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나는 여행용 골프백을 똑바로 세우고 클럽을 넣은 후, 신발과 타월을 비롯한 기타 물건들을 옆에 넣고 지퍼를 채우는 걸 좋아한다. 여행 가방도 같은 방식으로 싼다. 접은 옷들을 평평하게 눕히는 대신 수직으로 세워서 담는다. 이렇게 하면 모든 걸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수하물로 부치는 가방을 허용치까지 꽉 차게 담아서 떠나고 집에 올 때는 장갑과 볼이 줄어든 채로 돌아온다. 이렇게 하면 골프 기념품을 한두 개 담을 공간이 생길 것이다. 

정리_킬리 레빈스(Keely Lev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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