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생애 첫 승’…무시 못 할 2000년대생 ‘영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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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생애 첫 승’…무시 못 할 2000년대생 ‘영 파워’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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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정윤지, 성유진.
홍정민, 정윤지, 성유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3주 연속으로 생애 첫 우승자가 나왔다. 모두 2000년대생, 앞으로 한국 골프를 이끌어 갈 이들이다.

성유진(22)은 5일 베어즈베스트청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데뷔 4년차인 성유진은 “드디어 해냈다”며 기쁨의 눈물을 감추지 않았다.

3주 연속으로 생애 첫 승자가 등장했다. 지난 달 22일 막을 내린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는 홍정민(20)이 우승을 차지했고, 그 다음 주 열린 E1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에선 정윤지(22)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 모두 우승할 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윤지는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유해란, 임희정과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던 기대주다. 지난해 6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홍정민 역시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이었다가 2019년 국가대표로 나섰다. 2021년 신인왕 대결에서 2위를 차지했다. 성유진도 2013년 13살 나이에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됐고, 이후 중고등학교 대회를 휩쓸며 프로에 입문했다. 2020년 맥콜·용평리조트오픈, 2021년 6월 한경레이디스컵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이들이 모두 2000년대생이라는 점이다. 성유진과 정윤지는 프로에 데뷔한 지 3~4년 된 2000년생이고, 홍정민은 2002년에 태어나 데뷔 2년차를 맞이했다.

기대주로 평가 받았던 이들이 비로소 정상에 오르며 날개를 달았고 2승, 3승도 노리고 있다. 우승으로 한결 마음이 편해진 덕분에 더 가벼운 마음으로 투어에 임하고, 자신감도 올랐다. 또 갓 데뷔한 젊은 선수들이 계속 정상에 오른다는 점은 KLPGA투어에 세대 교체를 암시한다.

홍정민 정윤지 성유진 외에도 주목할 2000년대생은 많다. 이미 KLPGA투어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한 임희정(22), 유해란(21), 그리고 우승 없이도 대상포인트 2위까지 치고 올라선 이예원(19)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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