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PGA챔피언십서 7타 차 역전 우승…세계 5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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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PGA챔피언십서 7타 차 역전 우승…세계 5위로 껑충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5.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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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PGA챔피언십(총상금 1200만 달러)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5위에 자리했다.

토머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공동 선두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13번홀(파5)과 17, 18번홀 성적을 합산하는 연장에서 토머스는 버디 2개, 파 1개를 기록하며 잴러토리스를 1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로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3월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이후 약 14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했다. PGA투어 통산 15승째다.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를 받았다.

짜릿한 역전 우승을 성공 지은 토머스는 이날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7.2977을 기록하며 9위에서 5위로 4계단이나 끌어올렸다. 기세를 몰아 1위 탈환까지 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존 람(스페인)이 1, 2위를 유지한 가운데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4위가 됐고, 토머스에 이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와 샘 번즈(이상 미국)가 뒤를 이었다.

임성재(24)는 20위에서 22위로 세계 랭킹이 소폭 하락했다. 이경훈(31) 역시 41위에서 43위로 떨어졌다. 이경훈은 PGA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5오버파로 공동 41위를 기록했다.

PGA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9오버파로 공동 60위로 마친 김시우(27)는 지난 주 57위에서 2계단 하락한 세계 랭킹 59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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