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우·김민규 등, 매치플레이 16강 조별리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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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김민규 등, 매치플레이 16강 조별리그 진출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5.20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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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우, 김민규 등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16강 조별리그에 진출했다.

함정우는 20일 경상남도 거제 드비치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32강전에서 마이카 로렌 신(미국)과 맞붙어 1홀 남겨두고 2홀 차로 이겼다.

“처음으로 주말에 경기한다”고 할 정도로 함정우는 매치플레이에서 약했다. 이번에 16강 조별리그에 출전하는 함정우는 “전반에 샷 감이 정말 좋았다. 그래서 기대가 컸다. 전반에만 3UP으로 이기고 있어 나름 경기를 빨리 끝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마이카 로렌 신 선수도 후반부터 살아났다. 확실히 실력이 좋은 선수다. 명승부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생각보다 긴장이 된다. 1대 1 매치플레이 방식이다 보니 상대 선수의 플레이에 나름 압박감을 받는다. 목표는 우승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16강에 진출한 함정우는 박성국 김영수 김재호와 A조에 편성됐다. B조는 고군택 황도연 문경준 박은신, C조는 옥태훈 김민규 신상훈 이준석, D조는 장승보 김봉섭 김민준 김연섭으로 구성됐다.

이변도 속출했다. 역대 우승자 3명 강경남 김승혁 이동민이 모두 탈락했다. 또 신인 선수가 아무도 통과하지 못했다.

먼싱웨어매치플레이는 32강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16강전은 4명씩 조를 이뤄 리그전으로 진행한다. 각 조에서 1~4위를 결정하고, 다승이나 홀 별 승점 등을 기준으로 조 순위를 결정한다. 따라서 선수들은 매 경기 최대한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

16강 조별리그 1, 2차전은 21일 열린다. 이후 22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뒤 22일 오후에 파이널 매치를 진행한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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