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무혐의’ 간만에 웃은 올레센, DP월드투어 6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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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무혐의’ 간만에 웃은 올레센, DP월드투어 6승 도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5.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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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비외른 올레센.
토르비외른 올레센.

토르비외른 올레센(덴마크)이 간만에 웃었다.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벗은 올레센은 4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올레센은 8일(한국시간) 영국 서튼 콜드필드 벳프레드에서 열린 DP월드투어 벳프레드브리티시마스터스(총상금 185만 파운드) 3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1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올레센은 공동 2위 그룹과 3타 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8년까지 거의 매년 우승을 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던 올레센은 2019년 비행기에서 술에 취해 여성 승객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입건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도 ‘엄중한 사태’라며 올레센의 성추행 혐의에 집중했다. 하지만 2019년 7월 재판 끝에 올레센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심지어 재판 판결에서 1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우승을 한 번도 하지 못하던 올레센은 이번 대회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 우승하면 DP월드투어 통산 6승째를 기록하게 된다.

올레센은 3라운드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파4)에서 이글을 낚았다. 후반에서도 10번홀(파4)에서는 보기를 추가했으나 17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았다. 이후 기세를 몰아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더했다.

올레센은 “마지막은 아주 멋졌다. 17번홀에서 멋진 샷을 했고 18번홀에서는 멋진 퍼팅을 했다.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서 행복하다. 이곳에서 우승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안다. 공격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올레센이 3타 차이를 지키며 우승을 거둘 수 있을까. 최종 라운드는 8일 오후 9시30분부터 스포티비골프앤헬스와 스포티비 나우 앱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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