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이가영·조아연, 교촌 레이디스서 불꽃 튀는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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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이가영·조아연, 교촌 레이디스서 불꽃 튀는 우승 경쟁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5.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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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다연, 조아연, 이가영. 사진=KLPGA 제공
(왼쪽부터) 이다연, 조아연, 이가영. 사진=KLPGA 제공

이다연(25)과 조아연(22), 이가영(23)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다연은 7일 충청북도 충주시 킹스데일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이다연은 조아연, 이가영과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 4번홀과 6, 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두 번이나 잡았다. 8번홀(파3)에서 보기가 또 나오긴 했으나 백미는 후반이었다.

후반 10번홀(파4)부터 13번홀(파3)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곧장 선두로 치고나섰다. 15번홀(파3)에서 보기가 나오긴 했으나 선두를 차지하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이다연은 올해 시작이 좋다. 올 시즌 출전한 첫 대회인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에서 3위를 차지하더니, KLPGA챔피언십에서도 19위로 마쳤다. 지난해 8월 한화클래식 우승 이후 9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1라운드 선두 조아연 역시 만만치 않다. 조아연은 버디 6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1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13~16번홀까지 버디, 보기를 이어했다.

전반서 1타를 줄인 조아연은 후반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 2타를 더 줄이며 선두를 유지했다. 2019년 2승을 올린 뒤 우승과 연이 닿지 않았던 조아연은 약 3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이가영 역시 네 홀 연속 버디를 신고하는 등 버디 7개, 보기 2개를 엮어 5타를 줄였다. 전반에서 버디, 보기를 2개씩 기록해 타수를 지킨 그는 후반 4번홀(파4)에 이어 6~9번홀에서 네 홀 연속 버디를 신고하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가영 역시 우승이 고프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여러 차례 우승 기회가 있었다. 챔피언 조에도 여러 번 뛰었으나 좀처럼 우승에 닿지 못했다. 하지만 KLPGA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는 등 페이스가 좋고, 지난해 경험으로 단단해졌다. 

선두 그룹과 3타 차인 공동 4위 그룹도 만만치 않다. 상반기부터 잘 풀리고 있는 유해란(21)과 동갑내기 조혜림(21)이 3타씩 줄이며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곽보미는 이글을 낚는 등 7타나 줄이며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6위로 치고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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