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전’ 임희정 “몸 관리 못해 죄송…대회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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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전’ 임희정 “몸 관리 못해 죄송…대회 최선 다할 것”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4.1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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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챔피언십 당시 임희정.
셰브론챔피언십 당시 임희정.

임희정(22)이 2022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드디어 출전한다. 대회에서 팬과 호흡하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임희정은 2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김해 가야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2022(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시즌 세 번째 대회지만 임희정은 첫 출전이다. 

그는 KLPGA투어 개막 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TBC클래식과 셰브론챔피언십에 나섰다. JTBC클래식에서는 공동 32위, 셰브론챔피언십에선 컷 탈락을 기록했으나 미국 본토에서 열린 대회에서 뛰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임희정은 곧장 KLPGA투어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할 수 없었다. 예기치 않은 교통사고를 당한 탓이다. 임희정은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에 나서진 못했으나 대회장에 방문해 팬과 인사했다.

시즌 첫 출전을 앞두고 임희정은 KLPGA투어를 통해 “가장 먼저 선수로서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대회 출전을 취소한 게 너무 죄송했다. 팬 분께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고, 멀리서 오신 분이 많아 어떤 것을 해드릴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대회장을 방문했다. 조금이나마 팬 분들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팬 분과 호흡을 맞추며 플레이할 예정이라 정말 많이 기대된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임희정은 “일상 생활이나 연습을 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아직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물론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지만 컨디션을 체크한다는 느낌으로 조심스럽게 플레이할 생각이다. 나흘 동안 팬 여러분과 함께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임희정 외에도 미국 하와이주에서 열렸던 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에 출전했던 이소미(23)도 곧장 국내 대회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한 후 6승까지 따낸 박민지(24)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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