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8주 연속 세계 랭킹 1위…코르다와 0.96차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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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8주 연속 세계 랭킹 1위…코르다와 0.96차 유지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3.2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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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

고진영(27)이 8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고진영은 2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99를 기록하며 세계 랭킹 1위를 지켰다. 2위 네리 코르다(미국)와는 0.96차다.

지난 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도 고진영은 코르다와 0.96차로 선두를 유지했다. 랭킹 포인트 9.95에서 9.99로 소폭 상승했지만 코르다 역시 8.99에서 9.03으로 소폭 올랐다.

세계 랭킹 1위를 통산 122주째 지키게 됐다. 역대 최고 세계 1위 유지 기록은 로레아 오초아(멕시코)가 기록한 158주째다. 고진영이 올해 이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아시아스윙을 마치고 한 주 쉬어간 가운데 1위부터 8위까지 변화는 없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계단 오른 9위에 오르며 유카 사소(일본)와 렉시 톰프슨(미국)이 10위, 11위에 자리했다. 

이정은(26)이 16위에 올랐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사우디인터내셔널에서 우승한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2계단 끌어올린 23위에 자리했다.

LPGA투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골프클럽(파72)에서 JTBC클래식 프레젠티드바이바바솔(총상금 150만 달러)로 재개한다.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29), 김효주와 김아림(27), 박인비(34), 이정은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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