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라일리, 발스파챔피언십 3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62위
  • 정기구독
신인 라일리, 발스파챔피언십 3R 단독 선두…노승열 공동 62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3.20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비스 라일리.
데이비스 라일리.

신인 데이비스 라일리(미국)가 발스파챔피언십(총상금 78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라일리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인니스브룩리조트(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골라냈다. 중간 합계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019년 투어로 전향한 라일리는 지난해 콘페리투어에서 2승을 올리는 등 상금 순위 9위를 차지하며 정규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1월 소니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20위다. 그 외에는 중위권 혹은 컷 탈락에 머물렀다.

라일리는 시작하자마자 1,2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추격을 알렸다. 6,7번홀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신고한 라일리는 9번홀(파4)에서는 그린 주변 벙커샷을 시도했는데 덩크슛처럼 홀에 쏙 들어갔다.

전반에만 버디 5개를 잡았던 라일리는 11번홀(파5)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갔다. 13, 14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간 그는 17번홀(파3)에서 프린지에서 공을 퍼터로 굴려 5m 버디에 성공했다.

매튜 네스미스(미국)가 중간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단독 2위, 저스틴 토머스와 샘 번즈(이상 미국)가 중간 합계 15언더파 9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노승열(31)은 버디 없이 보기만 2개를 기록했다. 전반 내내 파를 잡다가 8, 9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다. 이후 후반에서 타수를 줄이기 위해 시도했으나 후반 9개 홀 모두 파로 마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사업자등록번호: 516-86-00829    대표전화 : 02-6096-2999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전민선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4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