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감 살아난 임성재,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 1R 공동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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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감 살아난 임성재,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 1R 공동 5위
  • 한이정 기자
  • 승인 2022.03.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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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임성재(24)가 퍼팅감이 살아나며 아놀드파머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00만 달러) 첫날 좋은 출발을 보였다.

임성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베이힐클럽앤로지(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선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3타 차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직전 대회였던 혼다클래식에서 우승 후보로 손꼽혔지만 컷 탈락한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베이힐클럽앤로지는 임성재가 두 차례나 3위를 기록했을만큼 잘 맞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퍼팅 감이 살아났다. 지난주 끝난 혼다클래식에서 퍼팅 이득타수가 -2.967이었는데 이날 임성재는 퍼팅 이득타수 2.307을 기록했다. 또 페어웨이 적중률 64.29%, 그린 적중률 77.78%로 장점인 아이언 샷을 적극적으로 살렸다. 쇼트 게임도 잘 이뤄졌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전반에만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잡았다. 12번홀(파5)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그는 14번홀(파3)에서도 약 7m 퍼팅을 넣으며 버디를 잡았다. 16번홀(파5)에서는 그린 주변에서 시도한 칩 샷이 홀 바로 앞까지 가 버디를 더했다. 후반 4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그는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김시우(27)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로 공동 11위에 안착했다. 이경훈(31)은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5개로 2타를 줄여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매킬로이가 7언더파 65타를 써내며 차지했다. 지난해 10월 더CJ컵에서 우승했던 매킬로이는 통산 21승째에 도전한다. 그는 2018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보 호슬러와 빌리 호셜(이상 미국) 등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매킬로이와 2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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