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레슨] 로빈 사임스, 슬기로운 '집콕'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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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레슨] 로빈 사임스, 슬기로운 '집콕' 골프
  • 김성준
  • 승인 2022.02.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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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해야 한다는 원칙을 지키면서 자녀와 집에서 재미있게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방학 동안 TV만 보면서 노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통해 퍼팅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게임을 소개한다.

 

▲GAME 1  사탕 따먹기

게임에서 승리할 때 사탕으로 보상받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는 없을 것이다. 거실 바닥에 여러 개의 사탕을 넓게 뿌려주자. 게임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퍼터를 사용해 공으로 사탕을 맞히면 그 사탕을 얻는 것이다.

아이는 사탕을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이 게임을 하면서 아이는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향해 올바르게 정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GAME 2  미로 통과하기

이 게임을 위해서는 실과 가위, 접착테이프가 필요하다. 미로를 만드는 시간도 조금 필요하다. 실을 이용해 작은 미로를 만들어보자. 아이가 미로를 스스로 만들 능력이 있다면 원하는 대로 미로를 만들게 하자.

게임의 목표는 퍼터를 사용해 실에 닿지 않게 굴린 공이 미로를 통과하는 것이다. 기회는 세 번이다. 만약 공이 실에 닿는다면 한 번의 기회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 게임을 통해 아이의 집중력과 거리 조절 능력이 향상된다.

▲GAME 3  틱택토(tic-tac-toe)

이 게임의 이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목 게임과 비슷한 삼목 게임이다. 삼목 게임을 미국에서는 틱택토, 유럽에서는 밀(mill)이라고 부른다.

골프공이 가로나 세로, 대각선 방향으로 세 개만 이어지면 이기는 게임이다. 이 게임을 위해서 실 또는 얇은 테이프와 가위가 필요하다. 실을 네 개로 자르고 사진과 같이 격자무늬를 만들어주자.

색깔이 서로 다른 공을 준비하면 부모도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 즐기는 틱택토 게임은 승리욕을 자극하며 집중력을 기르는 효과가 있다. 정확한 방향 설정과 거리 조절 능력도 배울 수 있다. 

레슨_로빈 사임스(Robin Symes) 

모델_올리비아 사임스(Olivia Symes)

사진_허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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