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6승’ 박민지, 최종전 컷 탈락했지만 대상까지 3관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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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승’ 박민지, 최종전 컷 탈락했지만 대상까지 3관왕 확정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1.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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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23)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컷 탈락했지만 대상을 확정했다.

박민지는 13일 강원도 춘천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고 보기 3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3오버파 147타를 기록한 박민지는 2라운드가 막바지를 향하는 현재 공동 42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 30명만 나설 수 있는 최종 3라운드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대상 경쟁자 임희정(21)도 톱 10 진입에 실패해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민지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6승을 쓸어담으며 상금왕과 다승왕을 조기에 확정했다.

대상 부문은 하반기 임희정의 페이스가 거세 최종전까지 경쟁하게 됐다. 박민지가 대상 포인트 680점, 2위 임희정이 618점으로 이들의 점수 차는 62점 차였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 대상 포인트가 70점이 주어져 산술적으로는 임희정의 뒤집기 가능성 존재했다.

그러나 박민지가 공동 42위에 머물렀고 임희정도 공동 49위(4오버파 148타)에 그쳤고 이들이 나란히 컷 탈락하면서 박민지의 대상이 확정됐다.

2017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통산 10승을 쌓은 박민지가 개인 타이틀을 거머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민지는 최소 타수 상을 제외한 대상과 상금왕, 다승왕까지 3관왕에 올랐다.

[사진=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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