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신청…안나린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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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 신청…안나린도 도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1.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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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최혜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 최혜진(2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도전한다.

최혜진은 오는 29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코스와 도선의 하일랜드 오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 파이널인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 신청서를 냈다.

퀄리파잉 시리즈는 2주 동안 8라운드로 치러지며, 최혜진은 오는 12일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을 마무리한 뒤 11월 말에 미국으로 건너갈 예정이다.

KLPGA 투어 통산 10승(아마추어 2승 포함)을 기록 중인 최혜진은 아마추어 시절이었던 2017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 출전해 우승자 박성현(28)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7년 K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뒤 지난해까지 국내 투어에 전념했고 올 시즌은 우승 없이 주춤하지만 LPGA 투어 진출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볼 작정이다.

최혜진은 세계 랭킹 75위 내에 들어 시드전 최종전인 퀄리파잉 시리즈로 직행했다.

KLPGA 투어 통산 2승의 안나린(25)도 퀄리파잉 시리즈를 응시한다. 안나린은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이번 겨울에 열리는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지원해 놓은 상태"라고 깜짝 발표한 바 있다.

2018년부터 8라운드 제도로 치러지기 시작한 퀄리파잉 시리즈는 그해 이정은6(25)이 수석 통과했고, 2019년에는 박희영(34)이 3위를 기록해 LPGA 투어에 재입성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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