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출전…베어트로피 수상 가능
  • 정기구독
리디아 고,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출전…베어트로피 수상 가능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0.31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디아 고(24·뉴질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로 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31일(한국시간) "리디아 고가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로 하면서, LPGA 투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베어 트로피(최소 타수 상)를 받을 자격이 획득했다"고 밝혔다.

LPGA 투어 16승의 리디아 고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휴식을 위해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LPGA 투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 불참하고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11월 19일~22일)에 나설 계획이었다.

하지만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 불참하면 그는 베어 트로피 수상에 필요한 최소 라운드인 70라운드에 한 라운드 모자란 69라운드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된다.

리디아 고는 현재 평균 타수 69.615타로 넬리 코르다(69.074타), 고진영(69.186타), 박인비(69.534타)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코르다, 고진영, 박인비가 최소 라운드를 채우지 못해 리디아 고가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모두 출전할 경우, 리디아 고에게 베어 트로피가 돌아간다.

베어 트로피를 받으면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기 위한 포인트 1점을 받을 수 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을 위해서는 총 27점이 필요하고, 리디아 고는 현재 19점을 기록 중이다.

미국 골프위크는 리디아 고의 매니저이자 언니인 수라 씨의 말을 빌려 리디아 고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을 건너뛰면 베어 트로피를 받을 자격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의 선수상은 받은 적이 있지만 베어 트로피를 수상한 적은 없다.

한편 리디아 고가 출전하기로 한 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은 그레그 노먼이 지휘봉을 잡은 남자 골프의 새로운 시리즈인 LIV 골프 인베스트먼트와 같은 단체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투자기금(PIS)의 지원을 받은 대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2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