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주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집결…박성현도 초청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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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주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집결…박성현도 초청 출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10.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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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진영과 박인비
왼쪽부터 고진영과 박인비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대표 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집결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에 LPGA 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골프 여제들이 총출동한다.

이 대회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에 태극 마크를 달고 출전한 '어벤주스'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가 모두 참가할 예정이다.

최근 캠비아 포틀랜트 클래식에서 챔피언에 오르며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세계 랭킹 2위 고진영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을 통해 1위 탈환을 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난 3월 KIA 클래식 챔피언 박인비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도 시즌 2승을 겨냥한다.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담금질을 마친 김세영도 합류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대회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던 재미 동포 대니얼 강도 다시 한번 우승에 도전한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와 호주 동포 이민지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
박성현

이와 함께 2017년 LPGA 투어 데뷔 첫해 신인상,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던 전 세계 랭킹 1위 박성현(28)도 부활을 예고하며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특히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한국 선수의 LPGA 투어 통산 200승의 무대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1988년 고(故) 구옥희가 첫 우승을 기록한 이래 24년 만에 2012년 통산 100승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10월 7일 현재 198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코그니전트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20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주최 측은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선수들의 우승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라며 “프리미엄 대회에 걸맞은 최상의 경기 운영을 통해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세계 최정상급 L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80명과 초청 선수 4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되며 총상금 2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 규모다. 홀인원 특별 부상으로는 BMW의 차량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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