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줄이 취소되는 LPGA 아시아 대회…‘BMW 챔피언십은 부산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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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취소되는 LPGA 아시아 대회…‘BMW 챔피언십은 부산서 개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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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
2년 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시아 대회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BMW 챔피언십은 부산에서 개최된다.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1이 오는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부산 기장군의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2년 만에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규모이며,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차량이 증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이 참가해 세계 최고의 자리를 두고 각축을 벌일 예정이며, 특별 초청 선수 4인을 포함 총 84명의 선수가 나선다.

앞서 LPGA 투어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과 대만에서 열릴 예정인 뷰익 LPGA 상하이, 타이완 스윙잉 스커츠 LPGA를 2년 연속 취소한 가운데, BMW 챔피언십은 2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BMW 챔피언십 측은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와 정부의 방역 지침에 맞춰 갤러리 입장을 제한하는 것은 물론 대부분의 부대 행사를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할 방침"이라며, "특히 출전 선수들의 국내 입국부터 숙소, 대회장을 포함한 모든 동선과 외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완벽한 방역체계 구축을 완벽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프리미엄에 걸맞은 완벽한 방역 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운영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최고의 ESG 대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BMW 챔피언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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