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레슨]양용은, 완벽한 티 샷을 위한 라인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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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레슨]양용은, 완벽한 티 샷을 위한 라인 정렬
  • 김성준 기자
  • 승인 2021.08.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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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단추 역할을 하는 드라이버 샷은 골프 게임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드라이버 샷이 코스를 벗어나면 깊은 좌절감을 느끼게 된다. 드라이버는 골프 클럽 중 가장 먼 비거리를 내기 때문에 작은 실수에도 가혹한 결과가 뒤따른다.

아마추어 골퍼가 정확한 드라이버 샷의 노하우를 요청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조언하는 것이 있다. 바로 올바른 타깃 라인 정렬이다. 미스 샷의 원인을 스윙 실수로만 생각하는 골퍼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스윙 로봇같이 일관성 있는 스윙을 구사하더라도 클럽과 몸을 잘못된 방향으로 정렬한다면 골프볼은 타깃 방향으로 날아가지 않는다.

드라이버 샷은 공으로부터 200m 이상 떨어진 공간을 타깃으로 설정해야 한다. 조금만 방심하면 엉뚱한 방향을 바라보고 샷을 할 수 있다. 지금부터 설명하는 타깃 라인 설정 방법을 참고한다면 더욱 정확하게 타깃을 향해 볼을 칠 수 있을 것이다.

1 타깃 라인을 설정할 때는 가장 먼저 볼 뒤에 서서 목표 지점부터 설정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 샤프트를 이용해 가상의 타깃 라인을 만든다.

2 볼과 타깃 라인 사이 1~1.5m 앞에 떨어진 낙엽, 빛바랜 잔디 등 눈에 띄는 지점이 있다면 그곳을 기억해두고 그 지점과 타깃 라인을 연결한다.

3 타깃 라인이 명확해졌다면 볼 뒤에 서서 발을 타깃 라인에 맞춰 서고 볼에 그려진 라인을 타깃 라인과 일치시킨다.

4 클럽 헤드를 먼저 정렬하고 스탠스를 타깃 라인과 평행하게 정렬하면 정확한 어드레스가 완성된다. 

 

사진=조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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