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O 2차전 첫날 공동 7위…선두 람·매킬로이와 3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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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O 2차전 첫날 공동 7위…선두 람·매킬로이와 3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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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2차전 첫날 선전을 펼쳤다.

임성재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잉스 밀스의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공동 7위에 자리한 임성재는 공동 선두 존 람(스페인)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샘 번스(미국)와 3타 차를 기록 중이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70명만 출전한 이번 대회는 이 대회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만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현재 임성재의 페덱스컵 랭킹은 25위. 공동 7위만 유지해도 랭킹이 23위로 올라 안전하게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 대신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타수를 차등 적용하기 때문에 최대한 랭킹을 끌어올려 놓는 것이 좋다.

임성재는 3번홀(파3)에서 6.2m의 첫 버디를 잡은 뒤 4번홀(파5)에서는 세 번째 샷을 핀 1.3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추가했다.

331야드의 짧은 파4홀, 5번홀에서는 티 샷을 핀 2m 거리에 갖다놓고 이글을 잡아냈다.

8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한 탓에 보기를 적어냈지만, 9번홀(파4)에서 1.7m 버디를 낚은 임성재는 12번홀(파5)에서 마지막 버디를 더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77.78%로 샷 정확도가 훌륭했다.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는 0.634타다.

존 람
존 람

세계 랭킹 1위 람과 페덱스컵 챔피언 매킬로이, 올 시즌 첫 우승을 거둔 번스가 8언더파 64타로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특히 람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두 번이나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우승-공동 3위-3위를 기록하는 절정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랭킹 2위에서 1위로 올라선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7언더파 65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6언더파 66타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약 5년 만에 우승한 토니 피나우(미국)는 더스틴 존슨(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7위(5언더파 67타)에 자리했다.

이경훈(30)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29위를 기록했고, 김시우(26)는 2오버파 74타로 하위권인 68타에 그쳤다. 이경훈과 김시우는 각각 페덱스컵 랭킹 37위와 33위로 지금 성적이라면 투어 챔피언십 진출이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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