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2위 하락…헨리 36홀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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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윈덤 챔피언십 2R 공동 12위 하락…헨리 36홀 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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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강성훈

강성훈(3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최종전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가 하락했다.

강성훈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를 범해 1언더파 69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12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한 러셀 헨리(미국)를 7타 차로 벌어졌다.

강성훈은 전반 12, 13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그래도 14번홀(파3) 6.5m 버디를 잡았고 후반 5번홀(파5) 그린 사이드 벙커에서 벙커 샷을 핀 55cm에 붙여 오랜만에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 8번홀(파4)에서 4.2m 버디를 더해 후반에 타수를 만회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시즌 최종전이다. 이번 대회 성적까지 반영되는 페덱스컵 랭킹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 출전 선수가 정해진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위 안에 들어야 한다.

임성재(23)와 김시우(26)는 나란히 공동 23위(6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이 순위대로라면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30위를 기록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설 수 있다.

이 순위라면 김시우는 페덱스컵 35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 1, 2차전 출전은 예약했고 남은 대회에서 순위를 끌어올리면 플레이오프 최종전 출전도 가능하다.

김시우는 "후반에 더블보기가 나오면서 흐름이 끊기긴 했지만, 워낙 좋아하고 자신 있는 코스"라며 "실수를 줄이는 데 집중하면 일요일까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병훈(31)과 이경훈(31)은 공동 32위(5언더파 135타)에 자리했다.

러셀 헨리
러셀 헨리

헨리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이고 합계 14언더파 126타로 4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다. 헨리는 2017년 셸 휴스턴 오픈 우승 이후 4년 4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도쿄 올림픽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와 웨브 심프슨(미국), 스콧 피어시(미국)가 공동 2위(10언더파 130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현재 페덱스컵 랭킹 141위와 126위인 사바티니, 피어시는 이 순위를 유지하면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1차전에 진출할 수 있다.

전 페덱스컵 챔피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공동 5위(9언더파 131타)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한다. 로즈는 현재 페덱스컵 랭킹 138위에 그치고 있다.

2라운드까지 합계 3오버파 143타로 컷 탈락한 리키 파울러(미국)는 11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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