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환, 카주 클래식 2R 공동 15위로 흔들…‘선두와 5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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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 카주 클래식 2R 공동 15위로 흔들…‘선두와 5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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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환
김시환

재미 동포 김시환(33)이 유러피언투어 카주 클래식(총상금 125만 유로) 2라운드에서 흔들렸다.

김시환은 1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켄트주의 런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1오버파 73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김시환은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15위로 하락했다. 공동 선두 그룹과는 5타 차다.

페어웨이 안착률 71.4%, 그린 적중률 77.8%로 1라운드보다 샷 정확도는 더 높았지만 1라운드 퍼트 수가 25개였던 것에 비해 2라운드에서는 퍼트 수가 30개로 치솟았던 점이 아쉬웠다.

장이근(28)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를 범해 3타를 줄여 공동 34위(3언더파 141타)에 이름을 올리며, 2개 대회 연속 컷 통과에 성공했다.

데일 휘트넬
데일 휘트넬

리스 이넉(웨일스)과 데일 휘트넬(잉글랜드)이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오르며 유러피언투어 첫 우승을 노린다.

이들은 2부 투어인 챌린지투어에서 우승한 바는 있지만 아직 유러피언투어 우승은 없다.

2019년 퀄리파잉(Q) 스쿨을 통해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획득한 휘트넬은 "오늘 페어웨이를 많이 놓치지 않았고 스윙도 좋았다. 이대로만 계속 감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한 번도 선두였던 적이 없다"며 "지난해 벳프레드 브리티시 마스터스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 당시 선두와 1타 차까지 오른 바 있다. 이런 경험을 살려 주말 경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넉은 "최근 4주간 지쳐 있어서 성적이 부진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캘럼 힐(스코틀랜드)과 조던 스미스(잉글랜드)와 공동 3위(9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 선두였던 백전노장 리처드 블랜드(잉글랜드)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5위(8언더파 136타)로 하락했다.

한편 스포티비골프앤헬스는 14일 오후 9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카주 클래식 3라운드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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