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브리티시 전초전’ 스코티시 여자오픈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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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브리티시 전초전’ 스코티시 여자오픈 출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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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이정은

이정은(25)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 전초전인 트러스트 골프 스코티시 여자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정은은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주의 덤바니 링크스(파71)에서 열리는 스코티시 여자오픈에 나선다.

이 대회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한 주 앞두고 열리는 전초전 격인 대회다. 해안 바람의 영향이 큰 링크스 코스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

이정은은 지난달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치며 남녀 메이저 18홀 최소타 타이 기록을 써낸 바 있다. 그러나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전 끝에 이민지(호주)에게 우승을 내줬다.

지난 2일 북아일랜드에서 끝난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컷 탈락을 당했던 이정은은 3개 대회 연속 유럽 원정에 나선다.

지난 대회에서 컷 탈락하긴 했지만 그전 3개 대회에서 7위-공동 6위-2위로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

2019년 우승자 허미정(32)과 2017년 초대 챔피언 이미향(28)을 비롯해 전인지(27), 김아림(26), 양희영(32), 최운정(31), 신지은(29) 등이 출전한다.

도쿄 올림픽에 다녀온 선수들은 이번 주는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다.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 김효주(26)는 지난 8일 일본에서 입국해 공항에서 PCR 검사를 받은 뒤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인천의 한 호텔에 급하게 묵었다가 다음날 오전이 되어서야 음성 판정을 받고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백신 해외 접종자인 이들은 국내에서 자가 격리를 하다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넬리 코르다(미국)를 비롯한 올림픽 미국 대표였던 대니엘 강, 렉시 톰프슨, 제시카 코르다도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대신 도쿄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4위에 올라 큰 화제를 모은 인도의 아디티 아쇽, 유카 사소(필리핀), 이민지(호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조피아 포포프(독일) 등 올림피언들은 올림픽을 마친 뒤 바로 스코틀랜드로 향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약 3년 만에 우승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는 태국 신예 아타야 티띠쿨,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오스틴 언스트(미국), 앨리 유잉(미국), 파자리 아난나루깐(태국) 등 올 시즌 LPGA 투어 우승자들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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