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르, 연장전서 마쓰야마·번스 꺾고…‘특급 대회서 첫 우승’
  • 정기구독
안세르, 연장전서 마쓰야마·번스 꺾고…‘특급 대회서 첫 우승’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09 07: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브라암 안세르(30·멕시코)가 특급 대회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안세르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에서 열린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5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마쓰야마는 샘 번스(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진출했고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을 차지했다.

18번홀(파4)에서 이뤄진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안세르가 먼저 1.5m 버디에 성공한 뒤 더 짧은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남겨둔 안세르가 퍼팅을 시도했는데, 공이 홀 오른쪽을 맞고 나와 안세르의 우승이 확정됐다.

이로써 안세르는 2016년 PGA 투어에 데뷔해 데뷔 6년 차에 전 세계 6대 투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특급 대회 WGC 대회에서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82만 달러(약 20억8000만원)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약 2주 남은 상황에서 페덱스컵 랭킹을 18위에서 6위까지 끌어올린 안세르는 현재로서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도 출전 가능하다.

3라운드까지 사흘 연속 단독 선두를 달렸던 해리스 잉글리시(미국)는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를 범해 3타를 잃고 4위(15언더파 265타)로 연장전 진출에 실패했다.

공동 2위였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5개, 트리플보기 1개를 범해 4타를 잃고 공동 8위(12언더파 268타)로 하락했다. 이날 디섐보는 슬로 플레이 논란에도 휩싸였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공동 10위(11언더파 269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가 공동 12위(10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바로 이 대회에 출전한 잰더 쇼플리(미국)는 공동 46위(이븐파 280타)에 자리했다.

임성재(23)는 3타를 잃어 공동 46위(이븐파 280타)에 머물렀고 이경훈(30)은 공동 54위(2오버파 282타), 김시우(26)는 65위(13오버파 293타)로 하위권에 그쳤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잡지사명 : (주)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제호명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6길 12, 6층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대표전화 : 02-6096-2999  /  팩스 : 02-6096-2998
잡지등록번호 : 마포 라 00528    등록일 : 2007-12-22    발행일 : 전월 25일     발행인 : 홍원의    편집인 : 손은정   개인정보보호책임자 : 전민선    청소년보호책임자 : 전민선
Copyright © 2021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jms@golfdigest.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