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근, 히어로 오픈 1R 공동 35위…힐 코스레코드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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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 히어로 오픈 1R 공동 35위…힐 코스레코드로 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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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근
장이근

장이근(28)이 유러피언투어 히어로 오픈(총상금 125만유로) 1라운드에서 공동 35위에 올랐다.

장이근은 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 세인트앤드루스의 페어몬트 세인트앤드루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장이근은 단독 선두 캘럼 힐(스코틀랜드)과 7타 차 공동 35위를 기록했다.

장이근은 2017년 6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내셔널 타이틀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9년 아시안투어 양더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아시안투어 시드권자로 유러피언투어 티켓을 확보했다.

2016년 유러피언투어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아직 우승은 없다.

장이근은 4번홀(파4)과 6번홀(파5), 9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으며 순항했지만 10, 11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흐름이 끊겼던 장이근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이근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은 35.7%로 떨어졌지만 그린 적중률 77.8%, 퍼트 수 30개를 기록했다.

캘럼 힐
캘럼 힐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잡은 힐은 9언더파 63타로 코스레코드를 세우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16개 대회 중 4차례 톱 10에 오른 힐은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만 3차례 우승한 바 있다. 이번에는 홈에서 유러피언투어 첫 우승에 도전한다.

힐은 "전반 9개 홀에서 비교적 바람이 불지 않아 100% 날씨 이점을 누렸다"며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경기가 열려 즐겁다. 가족과 친구들이 와서 구경도 하고 나는 그들 앞에서 플레이하는 게 즐겁다"고 말했다.

힐은 페어몬트 세인트앤드루스 골프장에서 40km 거리도 되지 않는 곳에서 태어났다고 전했다.

조너선 콜드웰(북아일랜드)이 8언더파 64타로 단독 2위에 올랐고, 로스 피셔(미국), 로빈 사이오트(프랑스), 해나 체이스(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스포티비골프앤헬스는 6일 오후 9시부터 4시간 동안 히어로 오픈 2라운드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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