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 “내 인생에서 3위 하려고 그렇게 노력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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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내 인생에서 3위 하려고 그렇게 노력한 적 없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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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32·아일랜드)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3위를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 1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서 동메달 결정전 끝 패해 공동 4위를 기록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위를 하기 위해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적이 없다"며 "동메달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공동 3위를 기록해 동타 7명이 출전하는 동메달 결정전에 나서야 했다.

콜린 모리카와(미국), 미토 페레이라(칠레),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폴 케이시(잉글랜드), 판정쭝(대만)과 동메달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연장 세 번째 홀에서 탈락했다.

동메달은 연장 네 번째 홀에서 승리를 확정한 판정쭝이 차지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지카 바이러스를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던 매킬로이는 올림픽을 치르는 것이 자신의 상상과는 아주 달랐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그전에는 올림픽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충동적인 발언을 했지만 올림픽에 오고 나니 올림픽 전반에 일어나는 모든 걸 느꼈다. 올림픽 정신에 매료됐다. 미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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