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쿄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28·미국)가 세계 랭킹 4위로 올라섰다.
2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 따르면 쇼플리는 평균 7.41점으로 전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쇼플리는 1일 끝난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남자부 경기에서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존 람(스페인)과 더스틴 존슨(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3위를 유지했고,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쇼플리에 4위를 내주고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로리 사바티니(슬로바키아)는 93계단 급등한 세계 111위에 이름을 올렸다.
7명 동메달 결정전을 통해 동메달을 딴 판정쭝(대만)은 73계단 오른 135위를 기록했다.
임성재(23)는 27위를 유지했고 김시우(26)는 5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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