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김시우 “여자 선수들 리우 때처럼 국민들께 좋은 소식 전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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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시우 “여자 선수들 리우 때처럼 국민들께 좋은 소식 전했으면”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8.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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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세리 감독,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박인비, 김시우, 임성재, 최경주 감독
왼쪽부터 박세리 감독,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박인비, 김시우, 임성재, 최경주 감독

남자 골프 대표 팀의 임성재(23), 김시우(26)가 여자 골프 대표 팀의 선전을 응원했다.

고진영(26·세계 랭킹 2위), 박인비(33·세계 3위), 김세영(28·세계 4위), 김효주(26·세계 6위)로 구성된 여자 골프 대표 팀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 골프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다.

1일 끝난 남자부 경기에서 각각 공동 22위, 공동 32위에 그친 임성재와 김시우는 여자 대표팀의 메달 가능성을 점쳤다.

김시우는 "나는 아쉽게 메달을 못 땄지만 여자 선수들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처럼 메달을 가져와서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그는 "한국 여자 선수들은 워낙 세계적으로 잘하기 때문에 내가 정보를 주기보다는 알아서 메달을 딸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임성재 또한 "이 코스는 무조건 페어웨이를 지켜야 찬스를 만들 수 있다"며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이 좋아야 해서 여자 대표 팀은 그런 부분만 준비가 잘 된다면 충분히 메달을 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응원했다.

여자 대표 팀의 고진영은 남녀 대표 팀이 함께 만나 기념으로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우리 대표 팀은 2016 리우 올림픽에서 114년 만에 여자 골프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가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등 금, 은, 동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사진=고진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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