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1R 1타 차 공동 3위…올림픽 나서는 김효주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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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1R 1타 차 공동 3위…올림픽 나서는 김효주 8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2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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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이정은6

이정은6(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이정은6은 22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정은은 공동 선두 노예림(미국)과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에 1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시작했다.

2019년 LPGA 투어에 데뷔해 그해 US 여자오픈을 제패한 이정은은 스윙 교정 등으로 주춤한 올 시즌 초반을 보냈다.

그러다가 최근 2개 대회에서 7위-공동 6위로 연속 톱 10에 이름을 올리더니,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첫날부터 선두권에 오르며 LPGA 투어 통산 2승째를 따낼 발판을 마련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92.30%(12/13), 그린 적중률 94.44%(17/18)로 샷 감각이 최고조였고, 퍼트 수는 32개였다.

13번홀까지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 막판 5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낚아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이정은은 "결과가 매우 만족스럽다. 백스윙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라운드도 페어웨이와 그린에 공을 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효주
김효주

김효주(26)는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7타로 선두 그룹과 2타 차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김효주에게 LPGA 투어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한 대회다.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동하던 김효주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2015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당시 김효주는 1라운드에서 10언더파 61타를 몰아치며 메이저 18홀 최소타를 작성했다.

고진영(26), 박인비(33), 김세영(28)과 함께 한국 대표로 도쿄 올림픽에 나서는 김효주는 올림픽 전 마지막 대회에서 쾌조의 경기력을 뽐냈다.

전인지(27)는 3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고, 유소연(31)이 2언더파 69타 공동 23위로 뒤를 이었다.

김효주를 제외하고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선수들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인비(33)와 김세영(28)이 이븐파 71타 공동 56위에 머물렀고, 고진영(26)은 1오버파 72타 공동 76위에 그쳤다.

한편 재미 동포 노예림과 아난나루칸은 6언더파 65타를 쳐 나란히 공동 선두에 올랐다.

태국 신예 아타야 티띠쿨이 5언더파 66타로 공동 3위, 지난주 언니 모리야 쭈타누깐(태국)과 함께 팀 매치에서 시즌 2승째를 따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4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태국 선수들이 강세를 보인다. 모리야 쭈타누깐은 공동 11위(3언더파 68타)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범해 3오버파 74타 공동 99위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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