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준석, 우성종합건설·아라미르CC 대회서 ‘리턴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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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준석, 우성종합건설·아라미르CC 대회서 ‘리턴 매치’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7.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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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사진=KPGA 제공)
김주형(사진=KPGA 제공)

김주형(19)과 이준석(33)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리턴 매치를 펼친다.

김주형, 이준석은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남 창원의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미르코스(파71)에서 열리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 출전한다.

'10대 돌풍' 김주형의 기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김주형은 SK텔레콤 오픈 우승 후 바로 다음 대회였던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는 이준석과 치열한 우승 경쟁 끝에 3위를 기록했다. 총 7개 대회에서 우승 1회, 2위 2회를 포함해 매 대회 컷 통과한 김주형은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3426.06점)와 제네시스 상금 순위(5억4980만1592원)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평균 타수도 1위(69.78타)다.

김주형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억원을 추가할 경우 총 6억4980만1592원으로 역대 한 시즌 최고 상금액 부문 2위로 올라서게 된다. 1위는 2018년 시즌 3승을 거두며 7억9006만6667원을 쌓은 박상현(38)이다.

김주형은 “우승도 하고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보완할 부분이 많다”며 “지난해 아쉽게 2위를 했던 대회인 만큼 올해는 꼭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준석(사진=KPGA 제공)
이준석(사진=KPGA 제공)

지난달 28일 끝난 코오롱 제63회 한국오픈에서 투어 데뷔 1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은 이준석(33)의 2개 대회 연속 우승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준석은 “우승을 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흐름이 좋다. 우승으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며 “최근 샷감이 상당히 좋다. 퍼트도 나쁘지 않고 기술적인 부분과 체력에도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인 만큼 또 한 번의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만들어 낸 선수는 2020년 9월 헤지스골프 KPGA 오픈 with 일동레이크골프클럽과 신한동해오픈에서 연달아 우승한 김한별(25)이다.

이지훈(사진=KPGA 제공)
이지훈(사진=KPGA 제공)

지난해 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김주형을 꺾고 통산 2승을 달성한 이지훈은 본 대회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이지훈은 2017년 카이도 Only 제주오픈 with 화청그룹에서 투어 첫 승을 달성한 뒤 약 3년 만에 본 대회서 2승째를 챙겼다.

이번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이지훈은 KPGA 군산CC 오픈 공동 8위 포함 4개 대회서 컷 통과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40위, 제네시스 상금 순위 51위에 자리해 있다.

이지훈은 “올해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크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우승을 경험했던 대회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높다. 목표는 대회 2연패”라는 출사표를 밝혔다.

가장 최근 KPGA 코리안투어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2018년과 2019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7)다.

이재경(사진=KPGA 제공)
이재경(사진=KPGA 제공)

2019년 데뷔 첫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우승한 이재경(22)도 본 대회 2회 우승을 향해 출격한다. 2020시즌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 순위에서 3위에 올랐던 이재경은 올해 7개 대회에 나서 4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다.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공동 16위가 시즌 최고 성적으로 아직 지난해만큼의 활약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재경은 “시즌을 치를수록 성적이 좋아지는 슬로 스타터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다. 샷도 점점 안정감을 찾고 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대회 코스는 100m 이내의 샷과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쇼트게임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했다”라며 “본 대회서 또 한 번의 우승을 통해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1 스릭슨투어 8회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현재 스릭슨투어 포인트 및 상금 순위 1위 배용준(21)도 추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배용준은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참가해 공동 52위를 거둔 바 있으며 이번 시즌 KPGA 코리안투어 두 번째 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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