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박인비, ‘메이저 전초전’ 출격…김세영·김효주는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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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박인비, ‘메이저 전초전’ 출격…김세영·김효주는 휴식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6.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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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고진영

고진영(26)과 박인비(33)를 비롯해 톱 랭커들이 메이저 대회 전초전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30만 달러)에 나선다.

고진영, 박인비는 오는 18일(한국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 출전한다.

오는 25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바로 전주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톱 랭커들이 마지막으로 실전 점검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은 US 여자오픈 후 한 주 휴식을 취하고 이번 대회에서 복귀한다. LPGA 투어 통산 7승의 고진영은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톱 10 5번, 컷 탈락 한 번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ANA 인스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 두 차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위한 경기력 가다듬기에 나선다.

박인비
박인비

세계 2위 박인비(33)는 4주 연속 대회에 출전한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까지 포함하면 5주 연속 강행군이다.

앞서 7개 대회에서 우승 한 번을 더해 톱 10에 6번이나 올랐지만, 14일 끝난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공동 29위로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고진영, 박인비와 함께 도쿄올림픽의 유력한 대표인 김세영(28)과 김효주(26)는 휴식을 취한다. 이들은 나란히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와 US 여자오픈, 메디힐 챔피언십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한 주 쉰 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바로 출격한다.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3위를 기록한 유소연(31)도 이번 대회는 출전하지 않고 스윙을 가다듬으며 메이저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 랭킹 4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디펜딩 챔피언이자 이 대회 2회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제시카 코르다(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세계 랭킹 10위 내 9명의 선수가 총출동한다.

김아림(26)과 허미정(32), 전인지(27), 이미림(31) 등도 나선다.

대회장 그린도 확장하고 벙커도 새롭게 개조했다. 일부 파4홀을 짧게, 파5홀도 투온이 가능해 버디와 이글 사냥이 팬들을 더욱더 즐겁게 할 전망이다.

마이어 LPGA 클래식한 한국 선수로는 초대 챔피언 이미림(2014년)을 비롯해 김세영(2016년), 유소연(2018년)이 정상에 올랐고, 렉시 톰프슨(2015년), 브룩 헨더슨(2017·2019년) 등 정상급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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