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골프, 2021년형 TW-W 웨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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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 2021년형 TW-W 웨지 출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6.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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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코리아가 투어 성능 모델인 TW-W 웨지 시리즈의 2021년 신제품을 새로이 출시한다.

기존 TW-W4 웨지에 이어 2년 만의 신제품이다. 2021년형 TW 웨지의 특징은 CG로케이션의 최적화를 통한 비거리와 스핀 컨트롤이다.

48·50·52·54도 웨지의 경우 솔 뒷부분인 트레일링 에지를 미세하게 절삭하여 테이크어웨이와 임팩트 시 불필요한 잔디 접촉을 줄였다(I-솔).

56도에서는 C-솔, 58·60도는 C-솔과 S-솔을 선택할 수 있다.

C-솔은 힐과 토의 트레일링 에지를 공격적으로 절삭해 플랫한 바운스 표면이 그린 주변 샷 메이킹 다양성을 제공하며, S-솔은 네 방향 절삭의 와이드 솔로 샷 메이킹 시 안정성과 높은 바운스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56~60도 모델에 있어서는 로우 토(Low Toe)에 CNC 밀링 알루미늄 파츠(골드 컬러 부분)를 장착하여 CG로케이션을 최적화하고 페이스를 여닫기 쉽게 고안했다.

페이스에도 혼마의 독창적인 크로스 CNC 밀링을 채택하여 볼이 더 오래 페이스에 홀드 될 수 있게 하였다. 이로 인해 그린 주변의 기교 샷에 있어 스핀 성능을 더하였다.

샤프트에 있어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트루템퍼 DGS200과 NSP950GH neo 스틸 샤프트를 기본으로, 혼마가 직접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그래파이트, 스테인리스 복합소재 샤프트 비자드 IB-웨지 90, 비자드 IB-웨지 105, 비자드 IB-웨지 120를 선보인다. 복합 소재 설계를 통하여 낮은 론칭, 높은 스핀을 만들어낸다.

현재 일본투어에서 이보미를 비롯한 10여 명의 남녀 프로가, 한국 투어에서는 KLPGA 김현수, 서연정, 이효린, 최민경, KPGA 박재범 등이 테스트를 마치고 대회에서 사용을 시작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혼마골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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