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리슈먼(38)과 캐머런 스미스(28·이상 호주)가 '팀 경기'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슈먼·스미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연장 첫 홀에서 루이 우스트히즌·샬 슈워츨(이상 남아공)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전에서 스미스는 티 샷을 벙커에 빠트렸지만, 리슈먼과 함께 파로 막아냈다. 반면 우스트히즌은 티 샷을 물에 빠트린 데 이어, 이어진 샷을 벙커에 넣는 등 고전하면서 더블보기에 그쳤다.

■ 마크 리슈먼·캐머런 스미스의 우승 장비는?
[마크 리슈먼]
- 드라이버: 캘러웨이 에픽 스피드(후지쿠라 벤투스 블랙 7X), 10.5도
- 3번 우드: 캘러웨이 에픽 스피드, 16.5도
- 하이브리드: 캘러웨이 아펙스, 20도
-아이언: 캘러웨이 아펙스 UT(3-4번), 캘러웨이 아펙스 TCB(5-9번), 캘러웨이 죠스 MD5
- 웨지: 캘러웨이 죠스 MD5(54도·60도)
- 퍼터: 오디세이 화이트 핫 OG #1 WS
- 볼: 캘러웨이 크롬 소프트 LS
[캐머런 스미스]
- 드라이버: 타이틀리스트 TSi3(Project X HZRDUS Smoke Yellow 60), 10도
- 3번 우드: 타이틀리스트 TSi2, 15도
- 7번 우드: 타이틀리스트 TS2, 21도
-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U500(4번), 타이틀리스트 T100(5-9번), 타이틀리스트 보키 SM8(피칭웨지)
- 웨지: 타이틀리스트 보키 SM8(52도·56도), 타이틀리스트 보키 웨지웍스(60도)
- 퍼터: 스코티 카메론 by 타이틀리스트 009M
- 볼: 타이틀리스트 Pro V1x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