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스탠리, 취리히클래식 3R 공동 9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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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스탠리, 취리히클래식 3R 공동 9위…선두와 4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4.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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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4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다시 상위권에 올랐다.

이경훈·카일 스탠리(미국)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이경훈·스탠리는 공동 16위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선두 루이 우스트히즌·샬 슈워츨(이상 남아공)과 4타 차다.

이 대회는 두 명이 한 조를 이뤄 경기하며, 3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크 리슈먼·캐머런 스미스(이상 호주)와 캐머런 챔프·토니 피나우(이상 미국)가 1타 차 공동 2위(18언더파 198타)를 기록했고, 버바 왓슨·스코티 셰플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크리스 벤투라(이상 노르웨이)가 공동 4위(17언더파 199타)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존 람(스페인)·라이언 파머(미국)는 이경훈·스탠리와 함께 공동 9위를 기록 중이다.

최종 4라운드는 두 명이 공 한 개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펼쳐진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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