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로 스핀 버전 ‘크롬소프트 X LS’ 골프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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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로 스핀 버전 ‘크롬소프트 X LS’ 골프볼 출시
  • 서민교 기자
  • 승인 2021.04.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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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가 낮은 스핀과 빠른 볼 스피드로 비거리를 늘인 골프볼 ‘크롬소프트 X LS’를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는 “이번에 출시한 크롬소프트 X LS는 비거리 향상과 공격적인 핀 공략을 원하는 투어 프로의 피드백을 반영해 특별히 개발한 골프볼”이라고 6일 밝혔다. LS는 로 스핀(Low Spin)의 약자이며 크롬소프트 X보다 낮은 스핀을 제공하는 버전이다.

크롬소프트 X LS는 기존 크롬소프트 X에서 검증된 빠른 볼 스피드를 그대로 계승한 동시에 보다 낮은 스핀을 발생시켜 폭발적인 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투어 프로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만든 볼로, 파워풀한 스윙을 구사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소프트 패스트 코어, 듀얼 맨틀 시스템, 우레탄 커버의 4피스 구조로 크롬소프트 X와 동일하게 설계되었다. 차이점은 크롬소프트 X 코어에 비해 조금 부드럽고 크게 디자인되었으며, 듀얼 맨틀은 전략적으로 두께를 조정하여 티 샷에서는 낮은 스핀으로 높은 볼 스피드를 제공하며 쇼트 게임에서는 낮은 탄도로 많은 스핀을 낼 수 있다. 커버는 크롬소프트 X 대비 조금 더 두껍고 단단하게 설계했다. 

특히 캘러웨이가 600억원을 투자하여 최첨단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한 미국 메사추세츠주 치코피공장에서 만들어져 한층 일관된 품질과 기술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스포츠산업기술센터(KIGOS)에서 크롬소프트 X LS와 기존 크롬소프트 X의 비거리 측정 로봇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00마일, 110마일, 120마일 3가지 스윙 스피드에서 백스핀이 기존 모델인 크롬소프트 X보다 평균 약 4.4% 감소되어 약 2m의 비거리가 늘어난 결과를 얻었다.

색상은 일반 화이트와 트리플 트랙이 적용된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됐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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