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 웨지와 퍼터가 그렇다.
운이 좋게도 투어에서 일찌감치 성공을 거둔 덕분에 토너먼트에서 훌륭한 선수들과 짝을 이루곤 한다. 그리고 그렇게 거물급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를 할 때면 늘 그들이 잘하는 걸 눈여겨본다. 타이거와 플레이를 할 때면 어쩐지 내 아이언 샷(오른쪽에서 보는 것 같은 4분의 3 웨지 샷)도 더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애덤 스콧과 플레이를 하고 나면 골프 코스에서의 올바른 처신과 전략을 배우게 된다.
요점은 이렇다. 플레잉 파트너가 뭔가를 잘하는 것 같으면 그걸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관찰하고 자신의 게임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라는 것이다.
[글_대니얼 래퍼포트 / 정리_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저작권자 © 스포티비골프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