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5일부터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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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5일부터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개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3.0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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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골프 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by 볼빅’(총상금 150만 달러)을 개최한다.

이 대회는 오는 5일(한국시간)부터 8일까지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캘라의 골든 오캘라 골프클럽에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다. 지난해 챔피언은 대니엘 강(미국)이다.

LPGA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된 투어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자체적으로 주관하고 있는 이 대회에 볼빅이 골프 브랜드로써는 유일하게 LPGA 투어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볼빅은 “대회 명칭인 ‘Driving On’이 ‘앞으로 나가다’라는 뜻처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LPGA 선수들의 무한한 역량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기를 희망하는 동시에 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도 이 같은‘ 희망 메시지’가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LPGA ‘팀 볼빅’ 선수단을 운영하는 볼빅은 앞서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미시간주에서 열린 LPGA 볼빅 챔피언십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볼빅 레이스 포 더 카드를 통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도 지속해서 후원해 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 톱 랭커들의 진영도 호화롭다. 1일 기준 세계 랭킹 톱10 가운데 7명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랭킹 1위 고진영(26), 2위 김세영(28)과 게인브리지 LPGA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 대니엘 강, 브룩 헨더슨(캐나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박성현(28) 등이다. 렉시 톰프슨(미국)과 이정은6(25), 제시카 코르다(미국) 등도 출전한다.

게인브리지 LPGA에서 공동 8위에 오른 팀 볼빅의 맏언니 최운정(31)은 "게인브리지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오버파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아이언 샷과 퍼팅 감각이 좋다”며 “후원 소속사가 스폰서로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생애 두 번째 우승을 꿈꿔 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동환 볼빅 USA 법인장은 “3년 만에 다시 골프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LPGA 투어를 후원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볼빅은 올해도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워진 디자인으로 무장한 골프볼과 골프용품으로 세계 골프 팬들이 더욱더 즐거운 골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볼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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