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카와, 2타 차 선두로 PGA 통산 4승 도전…임성재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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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2타 차 선두로 PGA 통산 4승 도전…임성재 20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2.2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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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
콜린 모리카와

콜린 모리카와(24·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우승에 도전한다.

모리카와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공동 2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빌리 호셜(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8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우승 후 6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노린다.

전날 8언더파를 몰아친 모리카와는 이날 3번홀(파5) 버디와 4번홀(파3) 보기 후 5번홀부트 9번홀까지 5연속 버디를 잡으며 일찌감치 선두로 나섰다.

11번홀(파3)과 12번홀(파4) 연속 버디 후 13번홀(파5)에서 샷이 흔들려 보기를 범한 이후엔 주춤했다.

특히 1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 사이드 벙커로 간 모리카와는 이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다. 빌리 호셸(미국)이 17번홀에서 이글, 브룩스 켑카(미국)가 버디를 잡아내며 2타 차로 모리카와를 압박했다.

한때 5타 차 선두까지 올랐던 모리카와는 어느새 2타 차까지 쫓긴 상황에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다.

2라운드 선두였던 켑카는 전반에 1타를 잃고 고전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내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합계 13언더파 203타), 오는 3월 1일 열리는 최종 라운드에서 뜨거운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웨브 심프슨(미국)이 단독 4위(12언더파 204타), 디펜딩 챔피언 패트릭 리드(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 5위(11언더파 205타)로 역전 우승 가능성을 남겨놨다.

임성재
임성재

임성재(23)는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공동 20위(5언더파 211타)로 소폭 상승했다. 14번홀까지 5타를 줄이다가 15번홀(파4)에서 스리퍼트 보기,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보기를 적어낸 게 아쉬웠다.

호주 동포 이민우도 공동 20위(5언더파 211타)를 기록했고, 재미 동포 김찬은 공동 35위(2언더파 214타)로 하락했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공동 42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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