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페블비치프로암 1R 공동 22위 출발…캔틀레이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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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페블비치프로암 1R 공동 22위 출발…캔틀레이 선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2.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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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김시우

김시우(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80만 달러) 1라운드를 무난하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공동 22위에 자리한 김시우는 단독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6타 차를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와 스파이글라스 힐 코스 두 군데에서 열린다. 1·2라운드를 이 두 코스에서 경기하고 컷 통과하면 3·4라운드는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치른다.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프로암 방식은 진행되지 않는다.

김시우는 드라이버 샷 정확도 78.57%, 그린 적중률 72.22%,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 0.987타로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1번홀(파4)부터 두 번째 샷을 핀 80cm에 붙여 첫 버디를 잡은 김시우는 2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버디를 추가했다.

5번홀(파3)에서 티 샷을 그린 앞 벙커에 빠트려 보기를 적어냈지만 6번홀(파5)에서 4m 버디, 7번홀(파3)에서 2.8m 버디를 차례로 잡아냈다. 13번홀(파4)에선 이날의 마지막 버디인 4.5m 버디를 더했다.

김시우는 지난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이자 PGA 투어 통산 4승에 도전한다.

패트릭 캔틀레이
패트릭 캔틀레이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패트릭 캔틀레이(11위·미국)는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쳐 10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페어웨이 안착률 71.43%, 그린 적중률 88.89%에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가 무려 3.629타였다.

캔틀레이는 지난해 10월 조조 챔피언십 우승 이후 4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노린다.

지난주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부활 조짐을 보인 조던 스피스(미국)는 이글 1개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고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캔틀레이와 3타 차다.

임성재(23)와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이경훈(30)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최경주(51)가 이븐파 72타로 공동 75위에 자리했다. 강성훈(34), 노승열(30)은 1오버파 73타로 공동 97위, 대체 선수로 나선 배상문(35)은 2오버파 74타 공동 118위로 부진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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