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3타 줄여 PGA 투어 3R 공동 20위…선두와 6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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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3타 줄여 PGA 투어 3R 공동 20위…선두와 6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1.01.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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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 텐 발판을 마련했다.

임성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3언더파 69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54위에서 밀렸던 순위를 공동 20위로 끌어 올렸다. 선두 패트릭 리드(미국),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와는 6타 차.

페어웨이 안착률 64.29%, 그린 적중률 61.11%에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 2.25개.

10번홀에서 시작한 임성재는 긴 파 행진 끝에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30cm에 붙여 첫 버디를 잡아냈다.

1·2번홀(파4)에서 샷이 흔들려 연속 보기를 적어냈지만 3번홀(파3)에서 2m 버디로 만회했고, 6번홀(파5) 버디에 이어 7번홀(파4)에선 무려 10m 버디를 낚았다.

마지막 9번홀(파5)에서도 그린 주변에서 한 칩 샷이 그대로 버디로 연결됐다.

임성재는 지난 11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공동 2위와 이달 초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5위를 기록한 이후 시즌 세 번째 톱 텐을 노린다.

패트릭 리드
패트릭 리드

리드는 전반 9개 홀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로 5타를 줄였지만 이후 후반 17번홀까지 보기 4개를 쏟아냈다.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복귀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만 10번홀(파4)에서 페어웨이를 벗어난 두 번째 샷이 깊은 러프에 박혔는지 박히지 않았는지를 판단해달라고 요청한 뒤 경기위원이 오기도 전에 스스로 공을 집어들어 부정행위 논란이 일었다.

지난해 2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우승 이후 11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9승에 도전한다.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오르티스는 지난해 11월 비빈트 휴스턴 오픈 이후 약 2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승에 도전한다.

세계 랭킹 2위 존 람(스페인)과 애덤 스콧(호주) 등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선두였던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은 1타를 잃어 공동 3위로 하락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타를 줄여 공동 7위(7언더파 209타)로 올라섰다.

안병훈(30)은 3타를 잃어 공동 63위(2오버파 218타)에, 최경주(51)는 5타를 잃고 공동 67위(3오버파 219타)에 머물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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