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추천하는 방구석 연습법 ② 웨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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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추천하는 방구석 연습법 ② 웨지 편
  • 서민교 기자
  • 승인 2021.01.0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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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단절된 삶은 고단해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 아니던가. ‘집콕족’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스트레스 없이 재미로 즐기는 방구석 쇼트 게임 연습법을 소개한다. 지난 퍼터 편에 이어 국내외 투어 프로와 교습가가 추천하는 웨지 편이다.  

# 준비물 : 클럽, 골프공, 바구니, 방석, 퍼팅 매트, 요가 매트, 페트병, 수건, 이불, 자, 연필, 동전, 책, 스틱, 밴드, 메트로놈(휴대전화), 헤드 커버, 나무 막대기, 담뱃갑 등

JLPGA 투어 이보미

▶ 뒷마당에서 어프로치 샷을 연습할 때 간단히 수건을 활용하면 좋다. 열 걸음에 수건을 놓고 캐리로 한 번에 맞히는 연습을 한다. 다양한 탄도의 샷으로 변화를 주며 반복한다. 수건 한 장 정도 크기면 적당하다. 타깃이 작으면 미스 샷을 했을 때 큰 실수로 느껴지기 때문에 릴랙스하게 감을 익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집 안에서는 재미 삼아 퍼팅 매트 위에서 굴리는 어프로치 샷으로 홀에 넣는 연습을 하기도 하고 1m 정도의 짧은 클럽으로 빈 스윙을 많이 하면 도움이 된다. _이보미

KPGA 투어 김한별 

▶ 뒷마당에서 500ml 혹은 1000ml의 빈 페트병을 일정한 간격으로 놓는다. 5~10m 사이에 1m 간격으로 타깃을 설치해 페트병을 맞히는 연습을 하면 쇼트 게임 감각을 익히기 좋다.  

▶ 집 안에서는 밴드 운동이 제격이다. 문고리나 턱걸이용 철봉에 밴드를 걸어 어깨나 등을 당기는 운동을 하면 골프에 필요한 회전 운동과 근력 강화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KPGA 투어 전가람

▶ 요즘 새로운 방법을 찾으려고 하지만 거리감을 익히기에 가장 좋은 연습이 있다. 일정한 거리를 정해 방석을 두고 그 위로 동전이나 골프공을 던져 안착시키는 것이다. 타이거 우즈도 연습했던 방법이다.

KPGA 투어 김민규

▶ 바구니를 이용해 거리별로 감을 익히는 연습을 한다. 다섯 발, 열 발 등 기준을 정해 넣는 연습을 한다. 집 안에서 소음 때문에 연습하기 힘들다면 소프트 볼을 사용해도 좋다. 바구니에 넣는 재미도 있지만 임팩트 때 느낌을 익히고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교습가 이시우 

▶ 5~20m 사이에 일정한 거리를 설정해 바구니를 놓고 어프로치 샷을 해 골프공을 넣는다. 캐리로 떨어지는 거리감을 익히기 좋다. 

▶ 일명 ‘배치기’ 동작의 얼리 익스텐션이 되는 골퍼는 나무 막대기를 발뒤꿈치 아래에 받쳐놓고 턴을 하며 모션 연습을 한다. 

▶ 일명 ‘치킨 윙’ 동작의 플라잉 엘보로 고민하는 골퍼는 백스윙 연습을 할 때 헤드 커버를 양팔 사이에 끼고 거울을 보며 빈 스윙 연습을 한다.

교습가 장재식

▶ 어프로치 샷을 할 때 뒤땅이나 토핑이 많이 나오는 골퍼를 위한 팁. 아파트에서는 층간 소음으로 샷 연습을 하기 힘들다. 이불을 돌돌 말아 바닥에 놓고 자신 있게 다운블로 샷을 연습한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 손등이 바닥을 향하도록 눌러 치는 연습을 한다. 그립을 잡은 손이 리드하면서 클럽 헤드가 앞서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작은 크지 않아도 된다. 


[서민교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min@golfdigest.co.kr]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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