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즐기는 골프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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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 즐기는 골프 시뮬레이터
  • 인혜정 기자
  • 승인 2021.01.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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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_트랙맨

집에서 골프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려면 어느 정도 공간이 필요할까?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을 제한하자 집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크린골프업체 QED 측은 2019년 대비 설치 비율이 20%나 증가했고 트랙맨 역시 최근 2~3년간 매년 30%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뮬레이터 중 골프존의 GDR, YG스포츠의 QED, 덴마크의 스윙 분석기 트랙맨 등을 설치하려면 어느 정도 공간이 필요한지 살펴봤다.

트랙맨을 프로젝터와 함께 설치하려면 26~33m2(8~10평) 정도의 규모가 필요하다. 길이 6.5m 너비 4m, 높이 3m의 공간이면 가능하다. 트랙맨은 연습에 특화되어 스윙 분석과 연습에 비중을 둔 골퍼들이 설치하는 편이다. 게임 기능도 있다. 페블비치, 세인트앤드루스 등 유명 해외 코스 90곳을 저장해 플레이를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다.

트랙맨 코리아 담당자는 “일부 골퍼는 하이브리드 공간에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기도 한다. 프로젝터와 음향 기기를 함께 설치해 평소에는 영화 시청 공간으로 사용하고 골프할 때는 연습장으로 탈바꿈한다”고 설명했다.

트랙맨 실내용을 야외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단 30m 이상 날아가는 볼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타석 거리를 지켜줘야 한다. 30m 이상 날아가는 샷을 할 때는 TM4 실내외용을 사용하면 된다. 야외에서는 노트북 또는 아이패드로 연결해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_GDR

QED는 길이 4m, 높이 3m, 스크린에서부터 뒷벽까지 6.5m의 공간이 있어야 설치할 수 있다. 카메라 기능과 그래픽이 뛰어난 편이며 공의 스핀을 더 자세히 읽어 전문 데이터를 제공한다.

GDR은 길이 4m, 높이 3m, 스크린에서 프로젝터까지 8m 이상이어야 한다. GDR은 스윙 데이터뿐 아니라 골프장 데이터가 많아 게임을 즐기기 좋고 앱을 통해서도 스윙 분석이 가능하다.

이 두 개의 시뮬레이터는 198~264m2(60~80평) 대지를 소유하고 있는 골퍼들이 주로 구입하고 있다. QED 담당자는 “최근 주니어 골퍼의 부모들이 코로나를 피해 연습을 시키고자 집에 많이 설치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케빈 나는 라스베이거스 집에 GDR을 설치해 게임을 즐기는 편이다. 일부 골퍼는 집의 지하실부터 차고 등을 개조해 골프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고 있다. 옥상에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공을 쳐야 하는 부분은 차양으로 가리고 그 밖의 부분을 그물로 막는 방법이다. 한편 아파트는 제한이 있다. 설치가 가능하더라도 민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혜정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ihj@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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