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령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이원준 “롱런 하는 선수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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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령 명출상(신인상) 수상자 이원준 “롱런 하는 선수가 될 것!”
  • 전민선 기자
  • 승인 2020.12.2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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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준(35.호주)은 2020 시즌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을 거머쥐었다. 35세 16일의 나이로 까스텔바작 신인상 포인트 1위(1,699.00P)에 오른 그는 역대 최고령 ‘까스텔바작 신인상(명출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원준은 “골프 시작 이후 처음 차지한 시즌 타이틀인 만큼 뿌듯했다. 우승도 했지만 올해 목표는 다승이었던 만큼 아쉬움도 조금 있다”고 말했다.

한때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그는 지난해 ‘제62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2006년 11월 프로 전향 후 약 13년만에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이후 KPGA 코리안투어 시드를 획득하며 정규 멤버로 활동했으나 참가한 대회 수(3개)가 시즌 대회 수(15개)의 1/3을 충족하지 못해 2020년부터 ‘루키’ 자격을 갖게 됐다. 이번 시즌 제주에서 열린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 with 타미우스CC’에서 2승째를 거뒀다.

이원준은 올해 우승 1회 포함, 톱10에 세 번 이름을 올리며 안정된 활약으로 제네시스 포인트는 6위(2,450.00P), 제네시스 상금순위 9위(216,833,072원)를 차지했다.

그는 “퍼트가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았다. 퍼트가 잘 됐다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을 것 같다. 시즌을 돌이켜보면 위기를 맞이했을 때 잘 극복했다. 어린 시절 미국과 호주 등에서 겪은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점차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찾아가고 있다. 사실 그 전에는 욕심만 앞세웠던 적이 많았다. 순간 순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최근에는 전체적으로 좋은 흐름을 타기 위해 뒤로 물러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원준의 2021 시즌 목표는 다승이다. 또 ‘아워홈 그린적중률’, ‘가민 평균퍼트수’ 부문의 수치를 올해보다 높이는 것이다. 이번 시즌 이원준은 ‘아워홈 그린적중률’은 70.5882%로 26위, ‘가민 평균퍼트수’는 1.7824개로 25위에 올랐다.

그는 “비시즌동안 쇼트 게임 능력 향상을 위해 힘 쏟겠다. 30대 중반의 나이지만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경주, 양용은 선수를 보면 이 나이 때에도 엄청난 실력을 발휘했다. ‘롱런 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선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jms@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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