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프다이제스트 “김세영, US 여자오픈·CME 위한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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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골프다이제스트 “김세영, US 여자오픈·CME 위한 정점”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1.2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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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가 정상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김세영(27)의 올 시즌 마지막 2주를 기대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23일(한국시간) "김세영이 정확한 순간에 정점을 찍고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올 시즌 마지막 2주간 US 여자오픈(총상금 550만 달러),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 걸려 있는 총상금은 850만 달러(약 94억원).

골프다이제스트는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세영은 역사적인 액수의 상금을 벌기 위한 정확한 순간에 정점을 찍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주목했다.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은 김세영의 2020시즌 두 번째 우승이고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 이후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또 우승한 2연승이다.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세영은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우승을 향한 탄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프로 선수가 12월에 정점을 찍는 건 이례적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일정 개편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US 여자오픈이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즌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김세영은 "지난 두 대회(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와 같은 경기를 계속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즌 막판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모멘텀의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특히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김세영이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대회다. 김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LPGA 투어 역대 최다 우승 상금인 150만 달러(약 16억6000만원)를 획득한 바 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메이저 우승 없이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던 그녀는 US 여자오픈에 훨씬 위협적인 존재"라고 평가했다.

김세영은 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과 올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더 여유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영은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자신감이 생겼다. 이번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메이저 사냥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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