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마스터스’ 임성재, 첫날 잔여 경기 결과 1타 차…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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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마스터스’ 임성재, 첫날 잔여 경기 결과 1타 차…공동 4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1.1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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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2)가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150만 달러) 첫날부터 선두권에 올랐다.

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더스틴 존슨(미국), 딜런 프리텔리(남아공), 폴 케이시(잉글랜드)의 공동 선두 그룹과 1타 차다.

7번홀까지 2타를 줄이고 악천후 및 일몰로 1라운드가 중단된 탓에 다음 날 잔여 경기를 치른 임성재는 8번홀부터 18번홀까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더 줄였다.

임성재는 7번홀부터 10번홀까지 4연속 버디를 잡은 데 이어 13번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투 퍼트로 가볍게 버디를 잡으며 선두권으로 나섰다.

13번홀(파5)에서 투온을 노리다가 두 번째 샷을 그린 앞 물에 빠트리고 보기를 적어냈지만, 16번홀(파3)에서 먼 거리의 버디를 잡으며 바로 만회했다.

PGA 챔피언십, US 오픈, 디 오픈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마스터스 출전은 처음인 임성재는 첫 출전 첫날부터 좋은 경기를 펼쳤다. 임성재의 메이저 최고 성적은 지난 9월 US 오픈에서의 22위.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최고 성적을 써낼 지도 관심사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잔여 경기 결과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몰아치고 딜런 프리텔리(남아공), 폴 케이시(잉글랜드)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임성재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타이거 우즈(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이미 경기를 마무리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20여분의 휴식 후 바로 2라운드를 시작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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