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조조 챔피언십 3R도 선두…세계 2위 람 1타 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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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 조조 챔피언십 3R도 선두…세계 2위 람 1타 차 추격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0.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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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

저스틴 토머스(27, 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도 선두를 지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토머스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9언더파 197타를 친 토머스는 2위 존 람(스페인)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약 2개월 만에 시즌 첫 우승, PGA 투어 통산 14승을 노린다.

토머스는 1번홀(파4)·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전반 9홀에서 2타를 줄였지만 선두에서 내려왔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고 먼저 경기를 마무리한 선두 람을 1타 차로 추격한 토머스는 16번홀(파5)에서 2.8m 버디를 추가해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토머스는 17번홀(파3)에서 8.5m 버디를 낚아 1타 차 단독 선두로 나섰고 남은 홀을 파로 막아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존 람
존 람

세계 랭킹 2위 람은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3라운드까지 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페어웨이를 100% 지킨 람은 그린 적중률도 83.33%로 샷이 매우 정확했고 퍼팅으로 얻은 이득 타수도 2.857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2승을 거둔 람은 지난 8월 BMW 챔피언십 이후 약 2개월 만에 시즌 첫 우승이자 PGA 투어 통산 6승에 도전한다.

람은 1번홀(파4) 버디에 이어 2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핀 5.3m에 붙여 이글을 잡아냈다. 4번홀(파4)과 5번홀(파5)에서 정확한 샷으로 연속 버디를 낚은 람은 7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 9개 홀에서만 6타를 줄였다.

후반 10번홀(파4)과 13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은 람은 17번홀(파3)에서 마지막 버디를 낚으며 9언더파 63타를 작성했다.

람은 "티부터 그린까진 지난 이틀과 비슷했지만 오늘은 특히 퍼팅이 잘 됐다. 파5홀에서 좋은 버디를 잡았고 전반 9개 홀에서 정말 좋은 라운드를 했다"고 말했다.

공동 선두를 달리던 랜토 그리핀(미국)은 15번홀(파3)에서 티 샷을 물에 빠트려 보기를 범하고 18번홀(파4)에서도 샷을 러프로 보내며 보기를 범해 단독 3위(17언더파 199타)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그리핀은 지난해 휴스턴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첫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1라운드 선두였던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 등과 16언더파 200타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선두권을 추격한다.

임성재
임성재

임성재(22)는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타를 줄이고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페어웨이 안착률 92.31%, 그린 적중률 83.33%로 사흘 동안 샷은 안정적인데 퍼팅이 문제다. 이날 임성재는 퍼팅으로 -2.759타를 잃었다.

안병훈은 버디 8개와 보기 3개로 5언더파를 치고 재미 동포 김찬과 공동 48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전반 12개 홀에서 버디만 8개를 잡으며 호조를 보였지만 남은 홀에서 3타를 잃었다.

디펜딩 챔피언 타이거 우즈(미국)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68위(3언더파 213타)로 하락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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