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다 상금 15억원 규모로 11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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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다 상금 15억원 규모로 11월 개최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0.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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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2020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총 상금 15억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 골프의 도약을 위해 지난 1월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이 주관하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 Ladies Asian Tour) 시리즈의 첫 대회로 열린다.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아시아 여자 골프 도약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대회 개최 취지에 걸맞게 올해에도 향후 세계 골프의 중심이 될 ‘아시아의 영건’ 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다.

또한, 출전 선수 구성은 아시아권의 신예들 외에도 지난해 첫 대회 때처럼 세계 랭킹 50위 이내의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당초 9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회 시기를 연기하며 무관중 대회로 진행키로 했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국내 대회 수가 줄어든 상황을 고려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측과 협의를 거쳐 이번 대회에서는 보다 더욱 국내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해 지난 12일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출전 선수 96명 중 현재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김효주(25), 유소연(30), 이정은(24)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 선수 중에는 김지현(29), 김해림(31), 박채윤(26), 안시현(36), 오지현(24), 이다연(23), 이승현(29), 임희정(20), 장수연(26), 장하나(28), 최혜진(21) 등이 출전한다. 대회 전신인 LPGA 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 자격으로 홍진주(37)와 최나연(33)도 가세한다.

다만,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하나금융그룹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선수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2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고려해 대승적 차원에서 그룹 소속 해외 거주 선수들의 출전은 권유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노예림(미국)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해외 거주 선수들은 LPGA 투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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