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3타 줄여 2R 선두권…“펜실베이니아에서 또 좋은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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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3타 줄여 2R 선두권…“펜실베이니아에서 또 좋은 추억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10.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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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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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하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인지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튼 스퀘어의 아로니밍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합계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현재 공동 11위(오전 6시 50분 현재)에 자리하고 있다. 대니엘 강(미국), 제니퍼 컵초(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등 공동 선두 그룹과 2타 차다.

페어웨이 안착률 85.7%(12/14), 그린 적중률 72.2%(13/18)로 샷이 좋았고 무엇보다 전날 34개에서 28개로 줄어든 점이 주효했다. 대회가 열리는 아로니밍크 골프클럽은 그린이 워낙 커 퍼트 거리감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

2오버파로 2라운드를 시작한 전인지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8번홀(파3)에서 범한 보기는 9번홀(파5)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전인지는 언더파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전인지는 2라운드 후 "이번 주 초반부터 샷이 굉장히 좋았고 내 게임을 되찾아서 기쁘다. 날 믿고 경기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전인지는 "펜실베이니아주의 랭커스터에서 큰 우승을 거둔 적이 있어(2015년 US 여자오픈) 이곳에서 또 다른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며 우승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전인지는 2018년 10월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이후 2년 만에 LPGA 투어 통산 4승을 노린다. 현재 통산 3승 중 2승이 메이저 대회에서 거둔 우승이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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