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림, ANA 인스피레이션 공동 3위…선두 그룹과 2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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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ANA 인스피레이션 공동 3위…선두 그룹과 2타 차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9.1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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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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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피레이션(총상금 310만 달러) 역전 우승을 노린다.

이미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공동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2타 차 공동 3위를 기록했다.

LPGA 투어 통산 3승의 이미림은 2017년 KIA 클래식 우승 이후 약 3년 6개월 만에 통산 4승에 도전한다.

샷 감은 1·2라운드와 비슷했지만 퍼트 수가 25개에 불과했던 2라운드에 비해 이날은 32개까지 치솟은 게 아쉬웠다.

2타 차 단독 2위였던 이미림은 3번홀(파4)과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했다.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15번홀(파4)과 16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 17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미림은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세 번째 샷을 핀 앞쪽에 가깝게 보냈지만 버디 퍼트를 놓쳐 파로 마무리했다.

코르다(미국)는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몰아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공동 선두(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코르다는 LPGA 투어 통산 4승이자 첫 메이저 우승을, 헨더슨은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통산 10승을 노린다.

2014년 이 대회 챔피언인 렉시 톰프슨(미국)이 이미림과 공동 3위를 기록하는 등 장타자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미향(27)은 2타를 줄이고 대니엘 강(미국) 등과 공동 11위(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고 김세영(27)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14위(6언더파 210타)에 자리했다.

전인지(26)는 3타를 잃고 부진해 공동 28위(3언더파 213타)로 하락했고 박성현(27)이 공동 36위(2언더파 214타), 박인비(32가 공동 44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렀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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