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경, JLPGA 선수권 3R 1타 차 공동 2위…역전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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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JLPGA 선수권 3R 1타 차 공동 2위…역전 우승 도전
  • 주미희 기자
  • 승인 2020.09.1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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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배희경

배희경(28)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일본여자프로골프 선수권대회 코니카 미놀타배(총상금 2억엔)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배희경은 12일 일본 오카야마현의 JFE 세토나이카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배희경은 단독 선두 니시무라 유나(20)를 1타 차로 맹추격했다.

2015년 JLPGA 투어에 데뷔한 배희경은 2018년 5월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 우승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우승을 노린다.

단독 선두로 3라운드를 시작한 배희경은 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았지만 이후 기나긴 파 행진을 벌였다.

그사이 5타를 줄인 니시무라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배희경은 15번홀(파4)에서 오랜만에 먼 거리 버디를 잡아 선두 니시무라를 1타 차로 추격했고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아 1타 차의 격차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가 잘 풀린 편은 아니었지만 선두권을 유지하며 최종 라운드를 기대케 했다.

니시무라 유나
니시무라 유나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엮어 5타를 줄이고 단독 선두(11언더파 205타)에 오른 니시무라는 올해 루키다. 올해 4개 대회에서 출전해 3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열린 4개 대회에서 벌써 2승을 거둔 신예 유카 사소(19)도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공동 4위(9언더파 207타)에 자리하며 호시탐탐 역전 우승을 노린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민영(28)은 2라운드에서 주춤했으나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이고 8언더파 208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한편 3라운드는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하늘(32), 정재은(31)이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오는 13일 열리는 최종 4라운드엔 이보미(32)가 출연한다. JLPGA 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는 13일 스포티비골프앤헬스(SPOTV Golf & Health) 채널에서 생중계 한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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