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22)가 남자골프 세계 랭킹 24위로 상승했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평균 3.9015점으로 전주 27위보다 3계단 상승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올 시즌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명만 초대받는 투어 챔피언십에 2년 연속 진출한 임성재는 단독 11위를 기록했다.
투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3승을 거둔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균 10.2826점으로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했다. 또한 불과 0.1점 차이도 안 됐던 세계 랭킹 2위 존 람(스페인)과의 격차를 0.3점 차로 벌렸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웨브 심프슨(미국)은 3~6위의 순위를 유지했다.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한 잔더 쇼플리(미국)는 세계 랭킹 7위로 4계단 상승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20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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